우크라이나, 러시아 공습으로 24명 사망 밝혀…뉴욕타임스, 돈바스 영토 수복 보도
당국자들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밤사이 러시아 공습으로 최소 24명이 사망했다. 한편 뉴욕타임스는 우크라이나군이 돈바스에서 영토를 되찾았다고 보도했다.

핵심 사실
- BBC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중부와 동부 전역에서 밤사이 공습으로 최소 24명이 사망했다.
-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사일 70발이 발사됐으며 프릴루키의 5층짜리 아파트 건물에 대한 공격으로 어린이 4명을 포함해 18명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 우크라이나 국가비상사태청은 프릴루키 공격으로 어린이 7명을 포함해 50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24시간 동안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페름주, 사마라주, 아스트라한주에서 목표물 4곳을 타격했으며, 여기에는 석유 시설 2곳이 포함된다고 말했다.
- 뉴욕타임스는 우크라이나군이 돈바스에서 영토를 되찾았다고 보도했다. 모스크바는 이 지역 장악이 불가피하다고 말한다.
BBC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중부와 동부 전역에서 밤사이 공습으로 최소 24명이 사망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모두 70발의 미사일이 발사됐으며 키이우, 드니프로, 크레멘추크, 자포리자, 올렉산드리야가 공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공격을 러시아의 ‘가장 악랄한’ 공격 중 하나라고 규정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체르니히우주 프릴루키에서 5층짜리 아파트 건물을 겨냥한 한 차례 공격으로 어린이 4명을 포함해 18명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공격을 수요일에 74세가 되는 푸틴에게 보내는 ‘생일 선물’이라고 불렀다. 우크라이나 국가비상사태청은 이 공격으로 어린이 7명을 포함해 50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키이우에서 2명, 올렉산드리야에서 2명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드니프로에서 아파트 건물 5채와 크레멘추크에서 고층 건물 4채가 피해를 입은 공격으로 2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국가경찰은 키이우의 한 구역에서 불발된 러시아 이스칸데르 미사일이라고 밝힌 물체의 사진을 게시했다. BBC Verify는 이 사진이 진본임을 확인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동맹국에 방공 지원 패키지를 제공할 것을 다시 촉구하며, 우크라이나 군이 밤사이 발사된 미사일 중 ‘일부’만 격추했다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24시간 동안 보복 공격으로 러시아 페름주, 사마라주, 아스트라한주에서 석유 시설 2곳과 훈련장 1곳을 포함해 목표물 4곳을 타격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 않은 채 ‘흑해에서의 대응’이 있었다고 말했다. BBC에 따르면 러시아 교통부는 무인 보트들이 소치 해안에서 라이베리아 국적의 아프라막스 리오 유조선을 공격했다고 밝혔고, 러시아 당국은 승조원들이 구조됐다고 말했다. BBC에 따르면 루멘 니콜로프 중장은 불가리아가 화요일 드론 공격을 받고 침몰한 선박의 실종 승조원 수색을 중단했다고 말했다.
뉴욕타임스는 우크라이나군이 돈바스에서 영토를 되찾고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요새 벨트’ 도시 포위 시도를 저지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모스크바가 이 지역 장악이 불가피하다고 말한다고 전했다.
배경
젤렌스키 대통령은 밤사이 공격의 ‘핵심 목표’ 중 하나가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인프라였다고 말했다. BBC에 따르면 모스크바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에너지 시설을 타격한 뒤 우크라이나 에너지 시설에 대한 공격을 강화하겠다고 앞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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