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프랑스에서 도난당한 르누아르 그림 2점 회수, 용의자 6명 체포

카뉴쉬르메르의 한 미술관에서 9월 8일 도난당한 르누아르 그림 2점이 회수됐고 용의자 6명이 체포됐다고 지역 시청이 밝혔다.

2026년 10월 09일 오후 01:47 UTC5분 분량3 출처
회수된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두 그림: 왼쪽은 우물가의 소녀를 그린 《우물가의 소녀》(Jeune fille au puits, 1886)이고, 오른쪽은 흰 드레스를 입고 앉아 있는 여성을 보여주는 《콜로나 로마노 부인 초상》(Portrait de Madame Colonna Romano, 1910)이다. 두 작품 모두 9월 8일 카뉴쉬르메르의 르누아르 미술관에서 도난당했다가 이후 회수됐다.
회수된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두 그림: 왼쪽은 우물가의 소녀를 그린 《우물가의 소녀》(Jeune fille au puits, 1886)이고, 오른쪽은 흰 드레스를 입고 앉아 있는 여성을 보여주는 《콜로나 로마노 부인 초상》(Portrait de Madame Colonna Romano, 1910)이다. 두 작품 모두 9월 8일 카뉴쉬르메르의 르누아르 미술관에서 도난당했다가 이후 회수됐다.Foto: AFP / Musée Renoir

핵심 사실

  • 카뉴쉬르메르의 르누아르 미술관에서 9월 8일 도난당한 르누아르 그림 2점이 회수됐다고 시청이 밝혔다.
  • 용의자 6명이 체포됐다고 시청이 확인했다. 수사에 가까운 소식통은 이번 주 초 AFP에 5명이 체포됐다고 말했다.
  • BBC에 따르면 회수된 작품은 《콜로나 로마노 부인 초상》(Portrait de Madame Colonna Romano, 1910)과 《우물가의 소녀》(Jeune fille au puits, 1886)이며, ABC 오스트레일리아는 두 번째 작품 제목을 'Young Woman at the Well'로 번역했다.
  • BBC에 따르면 도둑들은 울타리를 자르고 창문을 깨뜨린 뒤 액자 고정 장치에 전동 톱을 사용해 그림 네 점을 가져갔고, 그중 두 점을 정원에 떨어뜨렸다.
  • 브리앙 마송 시장은 이 그림들이 도시의 역사와 유산의 일부라고 말했다.

프랑스 남부 카뉴쉬르메르의 르누아르 미술관에서 도난당한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그림 2점이 회수됐다고 지역 시청이 금요일 밝혔다. 이 작품들은 9월 8일 도난당했다. 시청은 성명에서 이번 도난과 관련해 용의자 6명이 체포됐다고 확인했다.

이 그림들은 《콜로나 로마노 부인 초상》(Portrait de Madame Colonna Romano, 1910)과 《우물가의 소녀》(Jeune fille au puits, 1886)였으며, ABC 오스트레일리아는 두 번째 작품 제목을 'Young Woman at the Well'로 옮겼다. 프랑스24는 두 번째 작품 제목을 'Jeune femme au puits'로 표기했다. BBC에 따르면 도둑들은 이 프랑스 인상주의 화가가 말년을 보낸 미술관의 울타리를 자르고 창문을 깨뜨렸다. 그들은 전동 톱으로 액자 고정 장치를 잘라 처음에는 그림 네 점을 가지고 달아났으나, 도주 중 두 점을 미술관 정원에 떨어뜨렸다.

BBC에 따르면 프랑스 국민연합(RN) 소속인 브리앙 마송 시장은 당국이 그림을 회수한 것을 칭찬하며 이 소식이 엄청난 기쁨과 깊은 안도를 주었다고 말했다. ABC 오스트레일리아에 따르면 마송 시장은 “이 두 그림은 단순한 예술 작품이 아닙니다. 우리 도시의 역사이자 유산의 일부입니다”라고 말했다. 프랑스24는 마송 시장이 작품이 발견된 장소나 상태에 관한 세부 사항을 밝히지 않았으며 경찰의 성명도 없었다고 보도했다.

프랑스24는 수사에 가까운 소식통이 이번 주 초 AFP에 경찰이 수사 일환으로 5명을 체포했다고 말했지만, 시청과 지방 당국은 용의자 6명이 체포됐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ABC 오스트레일리아는 지역 검찰이 전체 작전이 3분도 걸리지 않았으며 미술관에서 가장 값진 작품들을 노렸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BBC는 미술관이 르누아르의 작품 12점을 소장하고 있다고 보도한 반면, 프랑스24는 미술관에 따르면 소장품이 르누아르의 그림 9점으로 구성돼 있다고 보도했다. 이 미술관은 1960년 문을 열었으며, 그의 이젤과 휠체어를 비롯해 그가 한때 소유했던 물건들과 사진, 개인 편지들을 보관하고 있다. 프랑스24에 따르면 르누아르는 1919년 78세로 사망했다.

BBC에 따르면 올해 초 르누아르, 폴 세잔, 앙리 마티스의 그림들이 이탈리아 도시 파르마 근처의 한 미술관에서 도난당했다가 8월에 회수됐다. BBC에 따르면 프랑스는 지난해 10월 파리 루브르에서 대낮에 왕관 보석이 도난당하면서 수년 만에 최대 규모의 미술품 강도 사건을 겪었다. BBC는 이 보석의 가치를 8,800만 유로(7,800만 파운드)로 평가했으며, 프랑스24는 약 1억 달러라고 보도했다. ABC 오스트레일리아는 카뉴쉬르메르 도난 사건이 프랑스 문화 시설에 대한 더 나은 보안과 더 나은 재정 지원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다시 불러일으켰다고 보도했다.

배경

프랑스 미술관들은 파리 루브르를 포함해 일련의 도난 사건을 겪었으며, 이탈리아 경찰은 8월에 도난당한 르누아르, 세잔, 마티스 작품들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프랑스24에 따르면 르누아르 미술관은 니스에서 차로 30분 거리에 있는 르누아르의 마지막 집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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