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테네시 수감자 크리스타 파이크, 사형 집행 실패 후 의식 있어… 변호인들

크리스타 파이크(50)는 지난주 두 차례 치사 주사를 견뎌낸 뒤 의식이 있고 말을 하고 있다고 그녀의 변호인들이 밝혔다. 테네시 주지사는 사형 집행을 중단했다.

2026년 10월 06일 오후 09:15 UTC4분 분량2 출처
긴 곱슬거리는 갈색 머리의 크리스타 파이크의 체포 사진(머그샷). 센티미터로 표시된 신장 측정 눈금 앞에서 촬영됐다. 이 이미지는 체포 처리 당시의 그녀를 보여주며, 테네시의 사형수에 대한 실패한 사형 집행 시도에 관한 보도와 관련이 있다.
긴 곱슬거리는 갈색 머리의 크리스타 파이크의 체포 사진(머그샷). 센티미터로 표시된 신장 측정 눈금 앞에서 촬영됐다. 이 이미지는 체포 처리 당시의 그녀를 보여주며, 테네시의 사형수에 대한 실패한 사형 집행 시도에 관한 보도와 관련이 있다.Foto: Tennessee Department of Correction / Reuters

핵심 사실

  • 크리스타 파이크(50)는 사형 집행 시도가 실패한 뒤 "의식이 있고 말을 하고 있다"고 그녀의 변호인들이 밝혔다.
  • BBC에 따르면 그녀는 지난주 펜토바르비탈이라는 약물을 두 차례 치사량 주사한 것을 견뎌냈고, 내슈빌의 한 병원에서 중환자 치료를 받고 있다.
  • 그녀의 변호인들은 그녀의 회복을 "의학적으로 전례 없는 일"이라고 불렀고 "장기간의 회복"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 테네시 주지사 빌 리는 올해 남은 기간 모든 사형 집행을 중단했다. 주 교정국장은 사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당국은 파이크를 다시 사형 집행할지 여부를 밝히지 않았고, 무엇이 잘못됐는지도 설명하지 않았다.

테네시의 사형수 크리스타 파이크는 사형 집행 시도가 실패한 뒤 "의식이 있고 말을 하고 있다"고 그녀의 변호인들이 밝혔다. BBC가 보도한 화요일 변호인 성명에 따르면, 50세인 파이크는 테네시주 내슈빌의 한 병원에서 수갑이 채워진 채 중환자 치료를 받고 있다. 데어 슈피겔은 파이크가 집행 시도에서 살아남은 뒤 의식이 없었고 인공호흡기에 연결돼 있었다고 보도했다. BBC에 따르면 그녀의 변호인들은 그 후 며칠 동안 의료진이 그녀의 몸에서 펜토바르비탈을 제거하는 동안 그녀가 의식이 없었다고 말했다.

BBC에 따르면 파이크는 지난주 펜토바르비탈을 두 차례 치사량 주사한 것을 견뎌냈다. 데어 슈피겔은 집행 시도가 지난 수요일에 있었다고 보도했다. 그녀의 변호인들은 그녀의 회복이 "의학적으로 전례 없는 일"이며 예후가 아직 불분명하지만 "최소한 장기간의 회복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들은 그녀가 미국에서 완료된 사형 집행 시도에서 살아남은 것으로 알려진 유일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BBC에 따르면 당국은 파이크를 다시 사형 집행하려고 시도할지 여부를 밝히지 않았고, 무엇이 잘못됐는지에 대한 설명도 내놓지 않았다. 데어 슈피겔은 파이크가 두 차례의 펜토바르비탈 투여에서 살아남은 이유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BBC에 따르면 테네시 주지사 빌 리는 올해 남은 기간 모든 사형 집행을 중단했고, 주 교정국장은 지난 주말 사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이크는 19세 콜린 슬레머를 살해한 죄로 사형을 선고받았다. BBC는 그녀가 1995년 슬레머를 살해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보도했고, 데어 슈피겔은 그녀가 1996년 사형을 선고받았다고 보도했다. 두 매체 모두 그녀가 범행 당시 18세였다고 보도했다.

BBC는 파이크와 당시 남자친구였던 타다릴 십이 문제 청소년을 위한 직업 훈련 캠프에서 만난 슬레머를 때리고 고문하고 살해했다고 보도했다. 데어 슈피겔은 파이크와 그녀의 남자친구, 그리고 지인이 녹스빌의 테네시 대학교 근처 외딴 지역에서 동급생을 고문하고 살해했다고 보도했다. 데어 슈피겔이 인용한 미국 언론에 따르면, 파이크는 수감 중 동료 수감자를 공격한 별개의 사건으로 살인 미수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데어 슈피겔은 이 사건이 미국에서 사형 제도와 사형 집행 방식에 대한 논쟁을 다시 불러일으켰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또한 사형 집행에 관여한 인력의 자격과 훈련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배경

크리스타 파이크는 1995년 당시 18세였을 때 저지른 살인으로 테네시에서 사형을 선고받았다. 데어 슈피겔에 따르면 그녀는 사형 집행 시도 중 주입된 약물인 펜토바르비탈을 두 차례 투여받고도 살아남았다. 테네시 주지사는 올해 남은 기간 주 내 사형 집행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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