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신규 회원국 맞을 EU 개혁안 제안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EU 가입 협상의 일부 분야를 개시할 때 만장일치 대신 다수결을 적용하고, 후보국에 가입 전 일부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핵심 사실
- DW에 따르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신규 회원국을 맞이할 EU를 준비하기 위한 개혁안을 제안했다.
- 알바니아, 몬테네그로, 몰도바, 우크라이나가 가입 선두 주자이며, EU 관리들은 몬테네그로가 이르면 2028년에 가입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 집행위원회는 협상 클러스터 개시 등의 결정에서 만장일치를 가중다수결로 대체할 것을 권고했다.
- 가중다수결로의 전환 자체는 회원국들의 만장일치 결정을 필요로 한다.
- 집행위원회는 후보국이 EU 기준을 충족할 경우 가입 전에 일부 회원국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는 “점진적 통합”을 제안했다.
DW에 따르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신규 회원국을 맞이할 유럽연합을 준비하기 위한 개혁안을 제안했다. DW에 따르면 이 계획은 후보국에 EU 기준을 충족하도록 요구하는 한편, 가입 절차의 장애물을 제거하고 민주적 가치를 보호함으로써 블록 자체를 개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마르타 코스 확대 담당 집행위원은 10월 6일 스트라스부르에서 기자들에게 “더 큰 연합은 유럽의 평화, 안보, 번영을 위한 장기 투자”라고 말했다.
DW는 알바니아, 몬테네그로, 몰도바, 우크라이나가 현재 이 블록에 가입할 선두 주자이며, EU 관리들은 몬테네그로가 이르면 2028년에 가입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보도했다. DW에 따르면 가입 협상의 주요 장애물 중 하나는 27개 회원국 전체의 만장일치 결정이 필요하다는 점이었다. DW는 개별 국가들이 양자 문제를 이유로 후보국의 진전을 종종 막아왔다며, 헝가리가 우크라이나의 협상 과정을 막은 것을 대표적 사례로 들었다.
집행위원회는 회원국들이 협상 클러스터 개시 등의 결정에서 만장일치를 벗어나 가중다수결로 대체할 것을 권고했다. 가중다수결에서는 더 이상 27개 회원국 모두의 동의가 필요하지 않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집행위원회 관계자는 기자들에게 모든 클러스터 개시가 각각 만장일치를 요구하는 세 가지 개별 결정의 대상이 된다며 이것은 “분명히 없애야 한다”고 말했다. DW에 따르면 가중다수결로의 전환 자체는 회원국들의 만장일치 결정을 필요로 한다.
유럽정책연구센터(CEPS)의 확대 프로그램 책임자인 티나틴 아크블레디아니는 DW에 회원국들이 가중다수결로 전환하는 데 만장일치로 합의할지에 대해 “다소 유보적”이라고 말했다. DW에 따르면 그녀는 회원국들에 의해 거부된 이전의 투표 규칙 변경 시도들을 지적했다.
집행위원회는 또한 후보국이 EU 기준을 충족하는 한 가입 전에 일부 회원국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점진적 통합”을 제안했다. 코스는 10월 6일 “점진적 통합은 완전한 회원국 지위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확대의 촉진제”라고 말하며, 이 과정은 성과 기반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브뤼셀 소재 싱크탱크 브뤼겔의 연구원 니나 부야노비치는 DW에 개혁을 더 일찍 보상하는 것이 후보국에 동기 부여 효과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DW에 따르면 몬테네그로는 아직 회원국이 아니지만 이미 단일유로결제지역(SEPA)에 참여하고 있다.
DW는 집행위원회가 후보국에 이러한 조기 접근을 더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이를 “전략적 정렬”과 연결하려 한다고 보도했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집행위원회 관계자는 기자들에게 후보국이 “정말로 EU를 기준으로 방향을 잡지 않는 한” 이런 접근은 허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브뤼겔의 선임 연구원 헤더 그래브는 DW에 “EU는 후보국들이 러시아의 손에 들어가지 않도록 하려 한다”며 전략적 정렬은 정치인들을 겨냥한 것이라고 말했다.
배경
유럽연합은 현재 27개 회원국을 두고 있으며, 가입 협상에서 협상 클러스터를 개시하려면 현재 회원국들의 만장일치가 필요하다. 후보국은 가입 전에 EU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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