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콜로설 바이오사이언스, AI로 다이어 울프 배아 재현… 매머드 출산 계획

콜로설 바이오사이언스는 AI와 고대 DNA를 사용해 다이어 울프 배아를 만들었으며 2030년대에 매머드 출산을 계획한다고 밝혔다. CEO는 이 작업을 인간 의료와 연결 짓는다.

2026년 10월 11일 오전 06:52 UTC5분 분량2 출처
흰 벽돌 벽이 있는 시설에서 두 마리의 흰 늑대 새끼가 발자국 무늬로 장식된 노란 공을 가지고 논다. 이 동물들은 매우 어려 보이며, 복슬복슬한 옅은 흰색 털을 갖고 있다.
흰 벽돌 벽이 있는 시설에서 두 마리의 흰 늑대 새끼가 발자국 무늬로 장식된 노란 공을 가지고 논다. 이 동물들은 매우 어려 보이며, 복슬복슬한 옅은 흰색 털을 갖고 있다.Foto: Reuters / Colossal Biosciences

핵심 사실

  • 타임스 오브 인디아에 따르면 콜로설 바이오사이언스는 고대 DNA와 회색늑대 세포를 사용해 다이어 울프 배아를 재현했다.
  • CNBC에 따르면 로물루스, 레무스, 칼리시라는 이름의 새끼 세 마리가 대리모로 사용된 개에게서 태어났다.
  • CNBC는 회의론자들이 회사가 멸종에서 복원한 다이어 울프가 아니라 유전자 변형 회색늑대를 만들었다고 주장한다고 보도했다.
  • CNBC에 따르면 콜로설은 도도새, 태즈메이니아 호랑이, 모아라고 불리는 거대한 새도 연구하고 있다.
  • CEO 벤 램은 8월 타임에 회사가 2030년대에 털매머드 출산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타임스 오브 인디아와 CNBC에 따르면 콜로설 바이오사이언스는 과학자들이 DNA를 편집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인 크리스퍼(CRISPR)를 포함한 AI 모델과 유전자 편집 도구를 사용해 멸종한 종을 되살리려 하고 있다. 타임스 오브 인디아는 회사가 고대 화석의 DNA와 회색늑대 세포를 결합해 다이어 울프 배아를 재현했다고 보도했다. CNBC에 따르면 로물루스, 레무스, 칼리시라는 이름의 새끼 세 마리가 대리모로 사용된 개에게서 태어났다.

CNBC는 이 과정에 두개골과 이빨에서 채취한 유전 물질이 사용됐다고 보도했다. CNBC에 따르면 콜로설은 AI 모델을 사용해 다이어 울프의 게놈, 즉 전체 DNA 세트를 재구성하고 이를 가장 가까운 현존 친척인 회색늑대에 대응시켰다. 그런 다음 연구팀은 현대 회색늑대의 세포를 편집해 배아를 만들었다.

CNBC의 줄리아 부어스틴은 회의론자들이 회사가 실제로 다이어 울프를 멸종에서 복원한 것이 아니라 유전자 변형 회색늑대를 만들었다고 주장한다고 말했다. 램은 이를 "나무만 보고 숲을 보지 못하는" "의미론적 논쟁"이라고 불렀다. 그는 회색늑대는 "자연이나 신, 또는 어떻게 분류하든" 변화된 "그저 유전자 변형된 다이어 울프"라고 말했다.

CNBC에 따르면 털매머드 프로젝트도 비슷한 과정을 사용하며 아시아코끼리를 유전자 변형하는 작업을 포함한다. 램은 8월 타임에 회사가 2030년대에 털매머드 출산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고, 타임스 오브 인디아는 향후 10년 안에 털매머드를 출산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타임스 오브 인디아는 회사가 북극 영구동토층 보존을 포함한 생태적 이점을 목표로 한다고 보도했으며, CNBC는 유전자 조작된 털매머드가 고지대 북극 지역의 눈 덮개를 밟아 다져 기후 변화 대응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램은 2019년 하버드 유전학자 조지 처치를 만난 뒤 이 작업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램은 처치를 "합성생물학의 아버지라고 할 만한" 인물이라고 불렀다. 처치는 퍼스널 게놈 프로젝트를 시작한 사람으로, 수십 년 동안 털매머드 복원을 꿈꿔 왔다고 2021년 CNBC에 말했다. 램은 처치가 CRISPR와 관련 도구를 사용해 멸종한 종을 되살리고, 그 기술 일부를 인간 의료에 적용하며, 지구에서 다양한 용도로 쓰일 "프로그래밍 가능한 생명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비전을 갖고 있었다고 말했다.

CNBC에 따르면 다이어 울프와 털매머드 외에도 콜로설은 도도새, 태즈메이니아 호랑이, 모아라고 불리는 거대한 새를 유전자 조작하려고 연구하고 있다. CNBC는 또한 생존 가능한 공룡 DNA가 더 이상 남아 있지 않기 때문에 공룡을 되살리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보도했다. 램은 부어스틴에게 회사가 "앞으로 1~2년 안에" "멸종한 종을 지구로 돌려보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배경

콜로설의 노력은 영화 '쥬라기 공원'과 비교돼 왔다. CEO 벤 램은 CNBC AI 포럼에서 CNBC에 그런 비교를 이해한다고 말하며, 그 영화들이 "우리를 즐겁게 했고" "우리를 두렵게 했다"고 말했지만, "나는 X에서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상기시켜야 한다, 아시다시피 그것들은 영화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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